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이 LA에서도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인타운에서 군복을 입은 한인 군인이 시민들의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미 공군에 복무 중인 한인 라빈 리씨는 최근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뜻밖의 일을 겪었다. 평소처럼 식사를 하러 갔지만, 식당 내 사람들이 그를 유심히 쳐다보며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착각으로 생각했지만, 카메라 각도가 자신을 따라오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다른 사람을 통해 군인들이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에 투입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시민들이 그의 모습을 촬영해 공유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나는 단지 밥을 먹으러 왔을 뿐이고, 우리 부대는 아직 작전에 투입되지도 않았다”며 황당한 심정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민단속 강화로 인해 한인사회에서도 군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연방정부가 이민 단속을 확대하면서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실제로 LA 한인타운에서는 단속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지역 사회 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몇 주 동안 대규모 이민단속을 예고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복을 입은 이들에 대한 경계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이 LA에서도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인타운에서 군복을 입은 한인 군인이 시민들의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미 공군 현역 복무 중인 한인 라빈 리씨는 SNS에 올린 글에서 “한인타운 올림픽가의 한 식당에서 뜻밖의 일을 겪었다. 평소처럼 식사를 하러 갔지만, 식당 내 사람들이 그를 유심히 쳐다보며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 처음에는 단순한 착각으로 생각했지만, 카메라 각도가 자신을 따라오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그는 다른 사람을 통해 군인들이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에 투입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시민들이 그의 모습을 촬영해 공유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나는 단지 밥을 먹으러 왔을 뿐이고, 우리 부대는 아직 작전에 투입되지도 않았다”며 황당한 심정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민단속 강화로 인해 한인사회에서도 군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연방정부가 이민 단속을 확대하면서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실제로 LA 한인타운에서는 단속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지역 사회 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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