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미국 외식업계에서 한식이 빅이어(Big Year)를 맞이할 전망이다. 미국 외식업 협회(NR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요리가 내년 가장 주목받을 트렌드로 선정됐다.
NRA는 외식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거시적 트렌드, 요리 및 음료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70개 이상의 잠재적 트렌드를 ‘핫(Hot)’, ‘비인기(Not Hot)’, ‘떠오르는 트렌드(Emerging)’로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베트남 및 한국 요리뿐만 아니라 필리핀 음식, 커스터마이징된 크루아상 샌드위치, 그리고 버섯을 주요 재료로 활용한 요리도 2025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류, 특히 K-드라마와 K-푸드 관련 콘텐츠의 확산이 한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K-드라마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요리 경연대회 및 음식 다큐멘터리의 인기도 상승하면서 시청자들이 한국 음식 문화와 혁신적인 요리법에 대해 더 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70% 이상의 지역에서 아시아 요리가 자리 잡은 가운데, 한식은 김치 같은 발효 식품과 매운맛을 앞세워 더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K-드라마, 한국 요리 경연대회, 음식 다큐멘터리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이 한식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식 브랜드들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본촌(Bonchon)은 2028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며, Gen Korean BBQ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41개 매장으로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재료, 발효 음식, 매운맛과 단맛을 조화시킨 소스 등이 2025년 미국 외식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의 인기가 정점을 찍으며, 내년은 한식이 빅이어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다.
2025년, 미국 외식업계에서 한식이 빅이어(Big Year)를 맞이할 전망이다. 미국 외식업 협회(NR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요리가 내년 가장 주목받을 트렌드로 선정됐다.
미국 내 70% 이상의 지역에서 아시아 요리가 자리 잡은 가운데, 한식은 김치 같은 발효 식품과 매운맛을 앞세워 더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K-드라마, 한국 요리 경연대회, 음식 다큐멘터리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이 한식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식 브랜드들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본촌(Bonchon)은 2028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며, Gen Korean BBQ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41개 매장으로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재료, 발효 음식, 매운맛과 단맛을 조화시킨 소스 등이 2025년 미국 외식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의 인기가 정점을 찍으며, 내년은 한식이 빅이어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