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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태국 항공기 사고 생존자도 ’11A’ 좌석이었다

27년 생존 태국 남성 SNS 글 화제 "소름"

202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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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인디아 사고 유일 생존자Manjinder Singh Sirsa @mssirsa

1998년 타이항공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태국 가수 루앙삭 로이추삭(47)이 이번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11A’ 좌석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7년 전 사고 당시 자신이 앉았던 좌석도 ’11A’였기 때문이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앙삭 로이추삭이 최근 에어 인디아 추락 사고 생존자가 자신과 같은 11A 좌석에 앉아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1998년 12월 방콕에서 수랏타니로 향하던 타이항공 TG261편은 착륙 도중 늪지에 추락했다.

승객 132명과 승무원 14명 중 10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45명의 생존자는 구조됐는데 그도 생존자 중 한 명이었다.

루앙삭이 사고 당시 앉았던 좌석은 11A였다. 당시 신문 보도에 좌석 번호가 기록돼 자신의 좌석 번호를 알게 됐다는 게 루앙삭 주장이다.

그는 “이번 사고 생존자가 나와 같은 좌석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며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후 10년간 비행 공포증에 시달렸다”며 “늪지의 소리와 냄새가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락 사고가 난 에어인디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성은 인도계 영국인 비슈와시 쿠마크 라메시다. 그는 기체 중간 비상 탈출구 옆 11A좌석에 앉았다가 살아남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당 자리가 사고 때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승객 242명 중 유일한 생존자, 멀쩡하게 걸어나와 …좌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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