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식 얼음 맥주’ 열풍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에나파크와 플러튼을 중심으로 한국 본토에서 직수입된 살얼음 생맥주 브랜드들이 연이어 출점하며, 한인 외식 시장에 ‘빙맥(氷맥)’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인쌩맥주’가 부에나파크 소스몰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하며 포문을 열었다.
운영사인 **위벨롭먼트(대표 정승민, 최혜성, 김태현)는 자체 개발한 ‘콜드 워크인 시스템’을 통해 맥주를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켜, 병맥이나 캔맥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청량한 풍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옥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살얼음 생맥주, 가성비 안주 구성으로 한국 MZ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아온 인쌩맥주는 현재 한국 내 300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미국 내 진출을 위해 프랜차이즈 필수 등록 문서인 FDD(Franchise Disclosure Document)를 완료한 상태다.
위벨롭먼트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LA 한인타운 및 미국 전역 식당·주점에 프리미엄 얼음 맥주 공급을 확대하고,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인쌩맥주 부에나파크점
주소: 6982 Beach Blvd C-111, Buena Park
문의: (657) 620-0113
이메일: wevelop@naver.com
여기에 ‘역전할머니맥주’도 가세한다.
오는 2026년 2월, 플러튼 다운타운에 미국 1호점 오픈을 예고한 역전할머니맥주는 한국 내 1,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인 국내 1위 얼음맥주 브랜드다.
역전할머니맥주는 특허 받은 얼음맥주잔과 48시간 숙성 생맥주 시스템을 그대로 미국에 들여와, **“한국에서 마시던 그 맛”**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인테리어, 음악, 안주 구성도 한국 본점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온다.
이번 출점을 위해 역전할머니맥주는 캘리포니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라이선스를 확보, 향후 캘리포니아 전역에 공식 가맹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역전할머니맥주 플러튼 1호점 (예정)
문의: (714) 907-2503
이메일: info@yeokjeonus.com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