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방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의무화 정책에도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소방관 113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8일부터 LA시의 모든 공무원들과 관계직원들은 백신접종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무급으로 업무정지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이미 백신의무화 정책이 발표됐을 당시 의무화 조치를 어길 경우 무급 휴가나 해고될 수 있다고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밝힌 바 있다.
한편 LAFD의 83%가 백신 접종을 받았고, 321명이 면제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