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종합 10위에 오르며 글로벌 톱10에 진입했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종합 순위 10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세계 10대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2026년 세계 항공사 종합 순위에서도 대한항공은 10위를 기록했다.
올해 세계 최고 항공사 1위는 싱가포르항공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카타르항공은 2위로 내려갔으며, 캐세이퍼시픽이 3위에 올랐다.
2026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항공사 톱10은 다음과 같다.
-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Airways)
- 전일본공수(ANA All Nippon Airways)
- 터키항공(Turkish Airlines)
-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
- 에어프랑스(Air France)
- 하이난항공(Hainan Airlines)
- 일본항공(Japan Airlines)
- 대한항공(Korean Air)
특히 대한항공은 세부 평가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Best Economy Class Airline Seat)’ 부문에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일본항공이 2위, 싱가포르항공이 3위로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최고 승무원(Best Cabin Crew in South Korea)’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와 제주항공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세계 항공사 승무원 평가에서는 대한항공이 13위에 올랐다. 이 부문 세계 1위는 캐세이퍼시픽이 차지했으며 싱가포르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항공사 순위에서도 대한항공은 6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항공이 아시아 1위였으며 캐세이퍼시픽, 전일본공수, 하이난항공, 일본항공에 이어 대한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일등석 좌석과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등 여러 세부 평가에서 상위권에 포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전반에서 지속적인 리뉴얼과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밝혔다.
1989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스카이트랙스는 항공사와 공항의 서비스 품질을 조사·평가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여행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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