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서디나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물속에 장시간 붙잡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은 28일 오전 2시 직전 패서디나 아보카도 레인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33세 여성인 피해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폭행한 뒤 자신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패서디나 경찰국 앤서니 루소 경위는 피해자의 목 주변에서 멍과 목이 졸린 흔적이 확인됐으며, 폐에서 물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가 상당 시간 물속에 붙잡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서디나 소방국 의료진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치료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차량을 타고 주거지에서 멀지 않은 곳을 이동하던 남성을 발견해 차량을 세웠다. 경찰은 용의자를 여자친구의 살해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28세 호세 리베라 가르시아로 확인했다.
경찰은 가르시아가 범행 당시 자신의 손을 흉기처럼 사용해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의 발표대로라면 수영장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욕조에서 발생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사건이 발생한 주소지 인근 주택에는 수영장이 있는 주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욕조일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