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랜드파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학교 캠퍼스가 전면 폐쇄됐다.
LA 소방국(LAFD)에 따르면 30일 오후 12시59분께 노스 애비뉴 54번지에 위치한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학생을 발견했다. 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후 LAPD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망한 학생의 이름과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학교는 록다운에 들어갔다. 학교 측은 법 집행기관이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릴 때까지 캠퍼스의 모든 출입문과 게이트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정확히 어느 높이에서 추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AFD와 LAPD, LAUSD 경찰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마린 다브티안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복지가 계속해서 최우선”이라며 “의료 응급상황으로 학교가 록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법 집행기관이 학교를 다시 개방해도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릴 때까지 록다운이 유지된다”며 “모든 절차는 교육구 정책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