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토스 칼리지 인근 주유소에서 지난 7월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피해자는 한인 대학생 에드워드 편(39)씨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살인수사과 J 필립스 형사는 1일 본보에 편씨가 한인이라고 확인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편씨는 지난 7월 6일 오전 수업을 위해 세리토스 칼리지에 도착한 뒤, 학교 인근 노워크의 주유소로 걸어갔다. 오전 6시50분께 알론드라 블러버드 10900번대에 있는 셰브론 주유소에서 차량에 치였다.
수사당국은 차량이 편씨를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편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를 크게 다쳐 7월 14일 숨졌다. 운전자는 사고 뒤 현장을 떠났다.
셰리프국은 1일 기자회견에서 용의 차량 사진과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용의 차량은 은색 2011~2020년형 닷지 그랜드 캐러밴으로, 조수석 쪽 앞부분이 손상된 상태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용의자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1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승인했다.
사건 관련 정보는 셰리프국 살인수사과의 J. 필립스 또는 C. 오르테가 형사(323-890-5500)에게 제보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LA 크라임스토퍼스(800-222-8477)로 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