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포트비치에서 처음으로 한국 문화의 맛과 멋, 흥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뉴포트비치 코리안 페스티벌 2026’이 열린다.
행사는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포트비치 시빅센터(100 Civic Center Dr.)에서 개최된다. 뉴포트비치에서 대규모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에서는 K팝을 비롯해 한복, 사물놀이와 전통 타악, 난타, 한국 전통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복 입어보기와 서예를 비롯해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제6회 ‘I Love Kimchi Festival’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다.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한국의 김장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관련 행사 안내에 따르면 김치축제 프로그램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김치 만들기 체험은 인원이 제한돼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후 2시에는 Sunny H. Kim 작가의 ‘K-Art in the U.S.’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3시부터는 한국 독립영화 ‘BEATMAKER’가 상영된다.
‘BEATMAKER’는 힙합 뮤지션과 판소리 명창의 손녀가 만나 서로 다른 음악을 결합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2024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음악 드라마다.
이번 행사는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과 의상, 놀이, 미술, 영화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려는 OC 지역 가족들에게도 좋은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장소는 뉴포트비치 시빅센터, 100 Civic Center Dr., Newport Beach, CA 92660이며 입장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