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수를 제안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방송 WRAL에 따르면 웨이크 카운티 홀리 리지 중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데이비드 민 최(26)는 지난 2일 캐리 경찰에 체포돼 성매수 제안(soliciting prostitution) 혐의 1건으로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에이펙스에 거주하는 최는 금전을 대가로 성관계를 갖기 위해 성매매를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성매수 제안도 형사처벌 대상이며 초범의 경우에도 중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최는 체포 당시 웨이크카운티의 홀리 리지 중학교(Holly Ridge Middle School)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WRAL은 홀리 리지 중학교 제니퍼 뉴비 교장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최가 이 학교 교사였으며 사건 이후 사직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이 학교 캠퍼스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학생도 연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성매매 관련 혐의로 여러 명이 함께 체포됐다. 다만 WRAL 보도는 최에게 적용된 혐의를 성매수 제안 1건으로 명시하고 있어 일부 보도에서 나온 ‘성매매 알선’ 혐의와는 차이가 있다.
최의 다음 법정 출석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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