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부 포터랜치에서 대형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거대한 물기둥이 나무 높이까지 치솟고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가 파손되면서 아스팔트 조각까지 공중으로 튀어 올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는 8일 오후 2시 직후 밴앨든 애비뉴(Van Alden Avenue)와 케냐 스트리트(Kenya Street)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파열된 수도관에서 쏟아져 나온 물은 맨홀 등을 통해 거대한 물기둥을 만들며 하늘로 솟구쳤다. 갑작스러운 광경에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우고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도로 일부도 크게 파손됐다. 사고 당시 아스팔트 조각이 물과 함께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수도관이 파열된 지점에는 대형 구멍이 생겼다.
LA 수도전력국(LADWP) 직원들이 긴급 출동해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2시45분께 해당 수도관의 물 공급을 차단했다.
물이 인근 주택 내부까지 들어간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밴앨든 애비뉴 일대에는 진흙과 각종 잔해가 쌓였다.
수도관 파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ADWP는 파손된 수도관과 도로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