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82)가 영화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상대 배우 진 트리플혼과 불륜 관계였다고 고백했다. 앞서 캐슬린 터너와의 비밀 연애를 공개한 데 이어 또 다른 외도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6일 더글라스가 이날 출간된 회고록 ‘One Helluva Ride’에서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트리플혼과 열정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더글라스는 상대역 샤론 스톤과의 파격적인 연기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실제 불륜 상대는 영화에서 심리상담가를 연기한 트리플혼이었다.
첫 번째 아내 디안드라 루커와 결혼 중이었던 더글라스는 19살 연하인 트리플혼에게 깊이 빠졌으며, 아내와 이혼하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결혼생활을 끝내고 곧바로 다른 관계로 뛰어드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촬영이 끝난 뒤 트리플혼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더글라스는 트리플혼을 훌륭한 배우이자 함께한 시간이 행운이었던 멋진 여성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더글라스는 앞서 1984년 영화 ‘로맨싱 스톤’ 촬영 당시 캐슬린 터너와도 비밀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내와 별거 중이었던 그는 터너와 사랑에 빠져 몰래 호텔방을 오가는 관계를 이어갔지만, 어린 아들을 생각해 관계를 정리하고 가정으로 돌아갔다고 회상했다.
더글라스는 1977년 루커와 결혼해 아들 하나를 뒀으나 1995년 이혼했다. 이후 2000년 25세 연하인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재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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