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바비큐 체인 젠 코리안 BBQ(GEN Korean BBQ)가 UCLA 캠퍼스 식당과 소파이 스타디움에 한국식 바비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레스토랑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유통망과 대학, 스포츠·공연시설을 통해 K-BBQ 식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젠 레스토랑 그룹은 지난 9월 2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UCLA 캠퍼스 다이닝 프로그램을 비롯해 발라타 수퍼마켓(Vallarta Supermarkets), 소파이 스타디움, 올레 시티 마켓(Olé City Market) 등 4개 신규 유통·급식 채널에 자사의 한국식 바비큐 육류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UCLA 캠퍼스 식당 진출은 젠 BBQ가 대학 급식시장에 진입한 첫 사례다. 젠 BBQ는 이를 계기로 대학과 교육기관의 식품 공급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젠 BBQ의 양념육 제품 4종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프로풋볼 LA 램스와 LA 차저스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은 대규모 콘서트가 열리는 남가주의 대표적인 스포츠·공연시설이다. 젠 BBQ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제품을 공급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유통망 확대도 본격화됐다. 캘리포니아에서 히스패닉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발라타 수퍼마켓은 전체 55개 매장에서 젠 BBQ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공급 제품은 소고기 불고기, 양념 소갈비, 매운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등 냉동 양념육 4종이다. 별도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프라이팬이나 그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다.
남가주에 6개 매장을 운영하는 올레 시티 마켓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젠 BBQ에 따르면 이번 유통망 확대에 따라 자사 제품을 취급하는 미국 내 소매 유통매장은 2,000곳을 넘어섰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