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에 다섯 번 까여…날라리로 오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아내 김태희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비는 최근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서 배우 이하늬와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비는 “김태희에게 다가갔는데 한 다섯 번 까였다. 하도 까여서 반창고를 붙이다가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오빠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라고 말했고, 비는 “맞아. 자기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이미지가 되게 날라리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나와 어떤 누군가의 사이에 있었던 많은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건 맞고 이거는 틀린 거라고”라며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그게 마음에 깊숙하게 다가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