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이 4.29 LA폭동 30주년 기념 행사에 코리아타운 대표로 출연한다.
20일 시니어센터측은 LA카운티 Holly J. Mitchell 수퍼바이저 주최로 오는 22일 폭동 피해 지역인 961 W. 85th St. 현장서 열리는 행사에 4.29 30주년 행사에 시니어센터 장구반이 인종화합을 위해 <희망의 북소리>를 연주한다고 밝혔다.
정문섭 이사장은 “4.29 피해 현장인 사우스 LA서 인종화합을 연주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피해자에서 이제는 그들을 포용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한 코리안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니어센터측은 4.29 폭동 현장에 한인들이 연주하는 희망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