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9일 아침 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를 지나던 자녀 3명을 태운 한 가족의 차량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 중이다.
KTLA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가족은 도요타 캠리 차량을 타고 29일 새벽 4시 45분 경 맨체스터 블루버드 인근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쪽방면으로 향하고 있던 중, 운전자가 왼쪽 뒤편에서 총소리를 들었다.
운전자는 프리웨이에서 내려서 6가와 사우스 피겨로아 스트릿 인근에 정차한 후 911에 신고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피해자 가족이 탑승했던 차량의 조수석 뒷편 창문이 산산조각이 나있다.
사건 당시 캠리 차량에는 부모와 6살 이하 3명의 자녀까지 총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
용의 차량은 검정색 닛산 로그로 추정되며 각각 한 명의 남성과 여성이 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용의 차량은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제보 및 신고는 CHP 전화 213-744-2331 또는 323-259-32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