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무상 지원금이 확대된다.
샬롬센터에 따르면 LA시 주택 커뮤티니 투자국이 제공하는 ‘저소득층 주택구입 지원 프로그램'(the Moderate Income Purchase Assistance Program, MIPA)의 최대 지원금 한도가 늘어났다.
지역 중간소득의 80% 미만인 경우 9만달러 지원은 변함이 없지만 120% 미만인 경우 무상 지원금이 6만달러에서 최대 7만5천달러까지, 150% 미만의 경우 3만 5천달러에서 5만달러까지 지원금이 상향 조정됐다.
첫 주택구입자 또는 지난 3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고, 주택 구입자는 주택 가격의 1%의 다운페이금을 확보한 상태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샬롬센터 등의 단체로 부터 8시간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기존의 저소득층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부부 연소득이 14만 달러 이상이어도 신청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 지원금이 빨리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조언했다.
최근 15개월 동안 LA 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은 13번이나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지원금이 확대된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관련정보는 LA시 주택커뮤니티투자국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https://housing.lacity.org/housing/help-moderate-income-first-home-buyers)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