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AAA의 자료에 기반한 폭스 뉴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는 전국에서 약 3490만명의 주민들이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다.
INRIX는 운전자들이 5월 26일, 27일 오후에 가장 긴 시간을 길에서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도시의 경우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5월 27일 오후 4시 45분부터 6시 45분 사이, LA의 5번 프리웨이 남쪽방향, 콜로라도 스트릿부터 플로렌스 애비뉴 구간의 교통량은 123%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INRIX측은 개솔린 가격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연휴 자동차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가장 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다음은 INRIX가 예측한 교통 상황이 최선/최악인 시간대이다.
목요일
최선: 오후 1시-8시
최악: 오전 6시 이전 또는 오후 9시 이후
금요일
최선: 오후 12시-7시
최악: 오전 7시 이전 또는 오후 9시 이후
토요일
최선: 오후 1시-6시
최악: 오전 10시 이전
일요일
최선: 오후 1시-6시
최악: 오전 10시 이전
월요일
최선: 오후 1시-4시
최악: 오전 11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