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새벽 1시경 우들랜드힐스 지역의 한 가정집에 코요테가 집 담장을 뛰어넘고, 애완견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개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집안에 있던 비글 3마리가 코요테의 침입을 눈치채고 짖기 시작했으며, 집 주인인 줄리 레빈은 보안카메라를 보고 코요테가 집안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VIDEO: Coyote uses the dog door to get into a Woodland Hills woman’s home. No one was harmed but the coyote was inside for 3 minutes while she and her beagles were watching TV late Friday night @FOXLA pic.twitter.com/Rlq6eiCBxU
— Travis Rice (@traviscrice) May 30, 2022
집안으로 들어온 코요테는 2~3분 만에 나갔으며, 애완견들의 경계 행동에 그냥 나간 것 같다고 레빈은 말했다.
최근 우들랜드 힐스 뿐 아니라 남가주 곳곳에서 코요테가 자주 출몰하고 있으며, 해변가에까지 나타나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