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경찰은 지난 19일 파더스 데이에 아들 옆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남성의 신원을 공개했다.
롱비치 경찰은 지난 19일 애너하임 스트리트와 로스웰 애비뉴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올해 30세의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Leevi Matuni Maseuli)가 총상을 당한 것을 보고 즉각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그의 옆에는 7살된 남자 아이가 함께 타고 있었고, 역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총상은 아니며 생명에도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아라려졌다. 운전을 하던 아버지가 총상을 입고 이후 교통사고로 인해 아이가 부상당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롱비치 경찰국의 도미닉 스카시아는 “팜데일에 거주하는 부자가 롱비치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용납할 수 없으며, 특히 파더스 데이에 이 같은 일이 벌어져 더 충격이며 우리 공동체에 대한 수치”라고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이런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용의자 검거를 위해 작은 정보라도 제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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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