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정보 분석 업체 ‘월렛허브’가 캘리포니아 내 주요 대도시들의 상태를 점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2일 월렛허브는 각 도시의 크레딧 순위, 빚, 교육, 보건, 범죄, 경제 및 인프라 상황을 시정부의 예산과 비교해 분석해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을 발표했다.
베이 지역의 도시들이 특히 점수가 낮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는 워싱턴 D.C.에 이어 하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의 시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점수가 높았지만 시정부의 예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최종 점수는 높지 않았다.
오클랜드는 기대 수명, 병원 상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율 등을 감안한 보건 부문 점수는 높았지만 높은 범죄율과 낮은 인프라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두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롱비치는 도로정비 상태와 출퇴근 시간 등으로 인해 최악의 도시 4위에 올랐다.
LA는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에 이어 세번째로 시 운영 낙제점수를 받았다.
반면 최고의 도시에는 헌팅턴 비치가 높은 교육, 보건, 안전 점수에 힘입어 1위에 올랐고, 샌디에고와 산타아나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이커스필드와 샌 호세는 중간 정도에 자리했다
다음은 월렛허브 선정 캘리포니아주 최악의 시정 운영 도시 순위이다.
- San Francisco
- Oakland
- Los Angeles
- Long Beach
- Riverside
- Fresno
- Sacramento
- Modesto
- Anaheim
- Stock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