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의 호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6일 새벽 6시 경 소파이 스타디움 앞 호수에서 사람이 들어나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호수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잠수부까지 동원해 시신을 건져올린 소방국은 45세의 남성의 시신이라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남성이 왜 호수로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2020년 9월에 개장한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은 풋볼팀 LA 램스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가 없을 때에는 대형 콘서트 등 이벤트 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BTS도 이곳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 북미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확정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