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 105번 프리웨이 인근인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Imperial Highway and South Central Avenue)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남성이 발견됐다.
LAPD는 12일 밤 오후 11시 40분경 이 지역 교차로에서 검은색 세단을 탄 용의자가 차량을 향해 최소 3발에서 최대 5발의 총격을 가하도 도주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30대 남성이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신원확인은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서 사건에 도움이 될 증거를 찾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감시카메라 등을 확보해 검은색 자동차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총격 용의자가 105번 프리웨이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큰 만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도 협력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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