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계산대에 쇼핑객 대신 승용차가 들어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15일 오후 알라메다 카운티 캐스트로 밸리의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매장에 승용차가 입구를 들이받고 마켓 안으로 돌진해 계산대 앞에서 멈춰섰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대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은색 토요타 아발론 승용차가 트레이더 조스 매장으로 돌진했으며, 이 사고로 4명이 중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다른 두 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당시 아발론 승용차를 운전하던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의 수사에 협조했으며, 조사 이후 귀가조치됐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밝히고,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