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관련 전문 김해원 변호사가 마련한 ‘2023년 캘리포니아 신규 노동법 세미나’가 지난 26일 부에나팍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 많은 한인 업주들이 참석해 새해 들어 새로 시행되고 있는 노동 및 고용 관련 새 주법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에나팍 ‘배실러 티 앤 커피’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사전 예약을 한 한인 업주 30명이 참석해 노동 관련 새 주법들에 대한 김 변호사의 강의에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김해원 변호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노동관련 새 주법들은 노동자들의 권리와 고용주의 직원 보호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들이어서 업주들은 새로운 노동관련 주법들을 숙지하지 못할 경우 소송을 당하거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업주들도 노동 및 고용 관련 새 주법들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변호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민감한 신규 노동법들이 많아 연초부터 문의전화가 많아 서둘러 한인 업주들을 위한 신규 노동법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라며 ”
많은 한인 업주들이 노동법이나 고용 관련 법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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