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격분한 한 운전자가 총기로 상대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다 상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15분경 위티어 지역 컬렌 애비뉴와 패리스 드라이브 인근 도로에서 우버 차량을 추격하던 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총을 들고
우버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KTLA 방송에 따르면, 숨진 이 운전자는 운전 중 우버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몇 블록을 뒤쫓아 오다 컬렌 애비뉴 인근에서 우버 차량을 가로 막고
차에서 내려 우버 차량 후드를 두드리며 총으로 우버 운전자를 위협했다.
그러자 우버 차량 운전자는 차로 총을 든 운전자를 덮쳐 버렸다.
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진 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차로 친 우버 운전자를 체포됐다.
이 두 운전자가 무슨 일 때문에 도로에서 시비가 붙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두 운전자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