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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싸움이 총격으로까지 번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13일 새벽 3시 15분 경 셔먼 옥스의 14600 블럭 무어팍 스트릿(14600 Moorpark Street)에 위치한 아파트 빌딩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러 군데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68세의 남성을 발견했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두 명의 남성이 소음으로 인해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총격 싸움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한 피해자는 이웃에서 시끄럽고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악명높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LA경찰국의 브라이언 오코너 캡틴은 사망한 피해자와 총격을 가한 남성 모두 사건이 발생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들로 보인다고 전했다.
총격을 가한 43세의 남성은 이 아파트에 지난 20년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기소돼 수감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