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개발국이 노인 아파트 지원 기한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엘에이닷컴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지원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지만 이후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7곳의 노인 아파트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등록은 www.lacda.org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 626-586-1845번으로 하면 된다.
지원 자격 대상은 가구 중 한명이라도 62세 이상이어야 하며 2명 이상의 62세 이상 노인 또는 생활 보조인이 함께 사는 식구에 포함되어 있어도 신청 가능하다.
아파트 상황에 따라 1곳에서 최대 7곳까지 신청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후 지원 자격과 신청 날짜 등에 따라 순서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7곳의 노인 아파트들은 롱비치, 이스트 엘에이, 라푸엔테, 위티어, 웨스트헐리웃, 마리나델레이, 발렌시아, 라크라센타, 그리고 엘에이의 사우스베이 인근이다.
만약 대기자 명단에 있다가 선택받았는데 입주를 거부할 경우 모든 대기자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되고 원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한다.
LACDA는 반드시 거주할 의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에만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LACDA는 현재 68곳 지역에 3,229개의 퍼블릭 어포더블 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또 다른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그램인 섹션 8의 대기자 명단은 현재 더이상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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