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17일 국내 저비용 항공업계 최초로 5월 22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대형 항공사들만 운항하고 있었던 만큼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6일부터 뉴욕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첫 항공편 일자는 5월22일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JFK 공항에 취항하고 있지만,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인근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 취항한다.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뉴욕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더 좋다는 평이다.
뉴욕 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 왕복 기준 이코노미석 128만41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76만4100원 특가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 항공권 탑승 기간은 5월22일부터 10월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