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쇼핑몰들이 감염 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수용인원 제한 등 보건안전 지침을 지키지 않는 쇼핑몰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이미 글렌데일 갤러리바, 그로브몰, 시타델 아웃렛 등 LA 지역 대표적인 샤핑몰들이 단속에 수차례씩 적발돼 벌금을 부과받았다.

바바라 페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쇼핑몰은 최대 수용인원의 20%까지만 가능한데, 일부 몰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입장해 붐비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며 “안전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공중 보건은 붕괴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현재 쇼핑몰들은 수용인원의 20%만을 허용하고 몰 내에서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 지침은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쇼핑몰에 대한 감시를 더 투철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반이 반복되는 업소는 영업중지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방침이다.
현재 카운티 내에 정부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500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글렌데일 갤러리아는 지난주 이 지침을 어겼고 시타델 아웃렛은 4번, 그로브 몰은 2번이나 지침을 어겨 적발됐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