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가 팬데믹 기간 동안 어떤 곳이 열고 어떤 곳이 닫았는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도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1월 6일부터 각자 거주지에서 120마일 이상 여행을 자제할 것이 당부했다.
또한 CDC는 1월 26일부터 타국에서 입국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남가주에서는 산타모니카 피어가 1월 한달간 주말동안 문을 닫고, 주중엔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두고 있다.
벤추라와 채널아일랜드 내셔널 파크에서의 보트 라이드는 모두 임시 중단됐고, 카탈리나 섬으로 가는 페리 서비스도 단축 운영 중이다. 주내 내셔널 파크 안 캠핑 사이트도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다.
주지사는 불필요한 여행을 금하고 있고, 다른 가족들과의 모임 역시모두 금지다. 헤어살롱, 네일샵,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도 모두 문을 닫았다.
리테일 스토어는 정원의 20%, 그로서리 스토어는 35%의 손님만 받을 수 있다.
-보트 서비스: 채널아일랜드 내셔널 파크로 향하는 아일랜드 패커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가장 이른 가능한 예약 날짜는 2월 중순, 3월 초다. 카탈리나 섬으로 향하는 카탈리나 익스프레스는 샌 피드로와 다나 포인트에서 출발하는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고 롱비치발 서비스는 하루에 2번으로 단축 운영 중이다. 보트 내에서 음식, 음료 섭취는 모두 금하고 있다. LA, OC, SD 등지의 고래 구경 보트는 인원에 제한을 두고 운영 중이다.
–공공 놀이터, 바닷가, 대부분의 피어, 스케이트 파크, 일부 캠핑장, 커뮤니티 가든, 드라이브 인 영화관, 골프장, 야외 예배장소, 호텔, 배팅 케이지, 고-카츠, 미니어처 골프장, 테니스와 피클볼 코트, 야외 수영장, 사격장 등은 대부분 문을 열고있다.
–식당의 실내 및 실외 영업, 아케이드, 볼링장, 영화관, 바, 나이트클럽, 공연장, 콘서트장, 뮤지엄, 갤러리, 아쿠아리움, 실내 예배장소, 스태디움, 아레나, 놀이동산, 워터파크, 농구 및 배구장 등은 대부분 실내인 관계로 문을 닫았다.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은 필수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