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련 행사와 시상식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팜스프링 국제 필름 페스티벌 또한 올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팜스프링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2021년은 건너뛰고 오는 2022년 2월 25일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이 우리 삶의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영화는 여전히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팜스프링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매년 1십 3만 5천여명이 참여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이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