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LA에 있는 한국 팬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내인 배우 이민정·아들 준후와 함께 미국 LA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 이민정은 “할리우드 거리에 왔는데 아들에게 아빠 핸드 프린팅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차이니즈 씨어터’로 향했다.
이곳 바닥에는 이병헌을 비롯한 유명 배우들의 서명과 손바닥 프린팅이 새겨져 있었다.
이민정은 아들에게 “아빠 프린팅에 손을 대봐라”고 말했다.
이후 이병헌은 그곳에 와있던 다른 한국 팬을 보고 “같이 사진 찍어야겠다”고 했다.
한국 팬은 그를 보자마자 “어머”라고 소리치며 놀랐다. 이들은 이병헌과 사진 찍고 “영광이다”라며 계속 감탄했다.
이민정은 준후에게 “너한테 꼭 얘기 해주고 싶었다”며 “아빠는 데뷔 초반에 영화가 세 번 넘게 망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찾는 배우다. 저 자리에 가기까지 아빠가 했을 노력을 봤으면 좋겠다”며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