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2주차에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15일 발표한 시청 순위를 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6~12일 조회수 800만회에 시청 시간 1억260만회를 기록해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첫 주엔 5위로 출발했고, 한 주만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사이코프패스 ‘가영’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고 세 가지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수지가 가영을, 김우빈이 지니를 연기했다. ‘더 글로리'(2022) ‘미스터 션샤인'(2018) 등을 쓴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