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일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면 포크나 숟가락을 들기 전에 음식을 먼저 사진 찍는 일이 이제는 일상화됐다. (물론 아직도 어색한 사람들이 많다)
레스토랑 안내 웹사이트인 YELP는 북미 지역 식당들 가운데 사진이 가장 멋지게 나오는 곳 6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많은 사진이 공개되고, 공유되는 것이 기준이 됐다.
옐프에 가장 많은 사진이 올라온 식당이 기준이 됐기 때문에 관광지 식당이 상당수 포함됐다.
하지만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식당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때문에 음식의 맛과 서비스 보다는 오로지 사진, 단지 사진만으로 식당을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미식가들은 그냥 참고만,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를 위한 주민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61곳의 식당들 가운데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 Bacchanal Buffet (Las Vegas, Nevada) – 32,658 photos
- Bottega Louie (Los Angeles, California) – 30,817 photos
- Marugame Udon (Honolulu, Hawaii) – 17,500 photos
- Girl & The Goat (Chicago, Illinois) – 15,852 photos
- Katz’s Delicatessen (New York, New York) – 13,727 photos
- Founding Farmers (Washington DC) – 12,709 photos
- Acme Oyster House (New Orleans, Louisiana) – 10,190 photos
- Screen Door Eastside (Portland, Oregon) – 8,753 photos
- Piroshky Piroshky (Seattle, Washington) – 8,430 photos
- Versailles Restaurant (Miami, Florida) – 8,208 photos
61곳의 식당 모두를 확인하고 싶은 주민들은 옐프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