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산호세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업체 질로우의 2023년 6월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 10위 안에 캘리포니아 도시만 6군데가 포함됐다.
1위는 산호세로 월 평균 임대료가 3,411달러로 나타나 뉴욕의 3,405달러를 넘어섰다.
3위는 놀랍게도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샌디에이고가 3,175달러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3,168달러로 3위, 5위가 보스턴으로 3,045달러로 나타났다.
6위는 로스앤젤레스로 2,983달러, 7위가 마이애미 2,839달러, 8위는 리버사이드로 2,573달러, 9위가 워싱턴 DC 2,352달러, 10위는 새크라멘토로 2,319달러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도시만 산호세,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리버사이드, 새크라멘토 등 6개 도시가 포함돼 캘리포니아의 높은 임대료를 다시 한번 알려줬다.
질로우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6월 평균 임대료는 2,054달러로 전년 6월 대비 4% 상승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