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는 2017년 이후 2024년 상반기에 LA에서 가장 많은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미닉 최 LAPD 임시국장은 지난 9일 경찰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6일 사이 강도 사건은 전년 대비 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6개월 동안 총 7,856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강도 사건이 발생한 전반기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체 강도사건을 종합한 것으로 특히 사업체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은 2023년보다 4% 증가했지만 2022년 보다 2% 감소했다.
최 임시국장은 “상업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은 전체 강도사건의 44%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주택 강도 사건은 2023년 보다 4%가 증가했고, 2022년 대비 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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