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나이스에 있는 고등학교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폐쇄됐다.
LA 통합교육구 경찰은 28일 오전 11시 버밍햄 커뮤니티 차터 고등학교와 하이테크 LA 차터 고등학교를 상대로 개인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조사하기 위해 폐쇄했다고 밝혔다.
통합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두 학교 모두 봉쇄조치를 받았고, 경찰이 캠퍼스 곳곳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협으로 인해 학교가 폐쇄된 지 1시간 만에 봉쇄조치는 해제됐고, 경찰은 위협의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카발효 교육감은 봉쇄된 두 곳의 학교외에도 인디펜던스 고등학교, 노스리지 아카데미 고등학교, 웨스트밸리 직업학교 등도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발효 교육감은 “이번 위협은 전화를 통해 이뤄졌고, 안전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봉쇄 후 수색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카발효 교육감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재개됐다”고 밝힌 뒤 “학생과 직원 그리고 학교 커뮤니티는 안전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쇄 상황에서 침착하게 참여해주고 인내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