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검시국은 최근 남가주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른 사인들도 검시중이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운티 검시국은 15일 노숙자로 추정되는 주민 최소 3명이 사망했고, 3명 모두 가장 더웠던 지난 6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다운타운, 사우스 파사디나 그리고 사우스 LA 지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명 모두 폭염에 의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남가주에서는 최악의 폭염으로 우드랜드 힐스는 역대 최고기온인 121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LA 다운타운도 이례적으로 10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