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 내 자택 대피령을 일부 복원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LA타임즈가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22일 캘리포니아 내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이 번쩍 들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는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고, 입원 환자도 3천700여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는 4월의 최고점을 약간 밑돌며 천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CNN은 23일 기준으로 25개 주에서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주일 전과 견줘 증가했다고 분석했고, 10개주 12개주 그리고 오늘 25개주까지 캘리포니아는 포함됐었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은 “2주 전에는 17개 주에서 환자가 늘고 있었는데 25곳으로 늘었다”며 머지않아 더 많은 주를 환자가 증가하는 주로 분류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