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코로나 확진자 접촉으로 폐쇄됐던 LA 총영사관이 10일 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LA총영사관은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면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LA 총영사관은 긴급 방역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직원, 그리고 이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직원을 비롯해 이 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직원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LA 총영사관은 민원실 업무를 1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직원은 오는 14일 까지 자가 격리 조치된다.
LA 총영사관은 방문객과 직원 보호,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민원 업무를 예약제(appointment-la@mofa.go.kr)로 처리하고 있다.
예약 없이 LA 총영사관을 방문할 경우 민원실 입장 자체가 불가능 하다.
LA 총영사관은 기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기침, 발열 등 감기 증세를 보일 경우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방문자들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위생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