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 중 하나인 동양선교교회에서 예배 도중 폭력 사태가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11일 동양선교회 비전 예배당에서 열린 이 교회 원로장로모임 겸 선거관리위원회 예배 도중 이 교회 목사 반대파 주축인사 중 한 명인 이영송 장로가 김지훈 담임목사에게 폭언을 하고 단상에서 끌어내리는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본보는 이 폭력 사태 현장이 담긴 영상을 단독 입수했다.
이 영상에는 이영송 장로가 김지훈 목사에게 다가가 “이거 왜 이래 이거 정말. 나가 빨리”라고 폭언을 했다.
그러자 김 목사는 “네 앉으십시오”라고 이 장로에게 자리로 돌아갈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장로는 다시 김 목사에게 “너는 내가 손 볼거야. 너는 절대 그냥 못나가 동양선교교회에서”라고 소리를 지르뒨 갑자기 김 목사의 멱살을 잡고 단상에서 끌어내렸다.
당시 장면이 녹화된 이 교회 CCTV 영상에는 이 장로의 폭행으로 김 목사가 쓰러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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