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의 발전을 위해 두 사람이 뭉쳤고, 이제 세 사람이 뭉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 공주 출신 박형만 회장(만희재단 이사장)과, MLB 스타 출신 박찬호 씨가 지난 21일 저녁 타운 내 박대감네 한식당서 박찬호 씨 초청으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인사를 나누면서, 같은 공주 출신 미 여자 프로골프 챔피언 LPGA 박세리 선수까지 ‘공주 박 트리오’가 빠른 시간 안에 만나자고 약속했다.
박찬호 씨는 “2022 새해 인사 차 초대했다”면서 “고향 어른을 늦게 찾아 뵈어 죄송하다. 이젠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만 씨는 “박찬호와 박세리는 공주가 자랑하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다. LA에서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박 이사장은 공주가 자랑하는 박찬호, 그리고 박세리 선수가 모두 함께 만날 날을 기다린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문 감독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호는 고향 어른을 초대해 인사하기 위해 초청했다고 말하고, 공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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