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토종 한인 기업으로 미국 프리미업급 마사지체어 시장을 평정한 ‘카후나 체어'(대표 제이 안)가 해외 수출 전문업체 ‘카후나 월드와이드’ (Kahuna Worldwide)를 설립하고 카후나 브랜드 마사지 체어의 해외판매를 본격화한다.
지난 3월부터 해외 진출 투자자 유치에 나섰던 카후나사는 최근 투자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외판매를 전담하는 ‘카후나 월드와이드사’를 별도로 설립, 지난 24일 해외 사업 진출 설명회를 겸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이 안 대표는 “투자 유치로 설립된 ‘카후나 월드와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 받은 카후나 마사지 체어를 해외에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올 하반기부터 캐나다, 영국, 호주 순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카후나측은 9월부터 본격화되는 해외 판매를 위해 이미 캐나다는 뱅쿠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에 국가별 메인 베이스가 될 아마존 창고 계약을 완료했고,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마사지체어 디자인을 확정하고 올 가을 판매를 위한 마사지 체어 생산 작업에 들어간 상태.
우선, 이들 3개국 시장은 국가별로 카후나 마사지체어 아마존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현지 소비자를 위한 제품 수리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이미 구축한 상태여서 해외에서 구매한 소비자들도 미국 소비자들과 동등한 제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이 안 대표는 “카후나 월드와이드는 카후나가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마사지 체어를 판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시행착오 없이 가장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돼 연 3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주주들의 수익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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