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세가 넘은 한인 여성이 자신의 집 뒷마당 수영장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뉴욕주 서폭 카운티 마운트 사이나이 경찰은 21일 밤 8시경 마운트 사이나이 킹스턴 로드에 잇는 한 주택의 뒷마당 수영장에서 94세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94세 한인 김기희 할머니로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김 할머니는 친척 한 사람과 이 집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할머니가 당시 자신의 집 뒷마당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다 익사한 것인지 등 익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