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독지가 홍성혜씨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 5만달러를 쾌척했다.
SH 파운데이션 홍성혜 이사장은 17일 LA 한인회를 방문해 지진피해로 모든 것을 잃고 고통 속에 빠져 있는 난민 돕기 구호 성금으로 5만달러를 전달했다.
홍 이사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진피해 지역 참상을 보면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홍 이사장은 LA 한인회가 운영 중인 구호기금에 1만달러를 추가로 전달했다.
홍씨가 이날 LA 한인회에 전달한 기금은 지진피해 돕기 성금 5만달러와 한인회 구호기금 1만달러 등 총 6만달러.
홍씨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동포 돕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1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