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이 LA시립도서관(LAPL)과 손잡고 한미동맹 70주년과 5월 아시안 문화의 달을 기념해 ‘2023 코리안 스피릿’ 행사를 개최한다.
LA중앙도서관 내 마크 테이퍼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재미국악원과 어울림, 한국음악무용예술단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예술단들이 준비한 민요, 정악, 춘앵무, 삼고무, 장구춤, 부채춤, 가야금 산조 등 한국 음악과 무용을 미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해금과 가야금
24인조로 된 국악 앙상블의 연주와 20인조 사물놀이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램객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 체험 등 다양한 K-컬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며, 민화 그리기, 한글이름 써주기, 한국어 강좌 홍보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가 소개된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다운타운 LA중앙도서관 내 마크 테이퍼 강당 (630 W. 5th St.)에서 열린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