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간판을 달고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매춘 행위를 해 온 한인 마사지팔러가 적발됐다.
뉴저지주 로셸파크 경찰국은 지난 1일 타운십 지역 우들랜드 애비뉴의 마사지팔러 ‘ 후지 살롱’을 급습해 업주 영혜린(68)씨와 직원 김영실(63), 진홍지(55)씨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살롱 간판을 내건 이 업소는 얇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고객들에게 매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경찰은 이번 단속과 수사가 주민의 신고로 시작됐으며, 함정 수사를 통해 불법 매춘 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갱단속반 수사관들과 해켄색과 사우스 해켄색 경찰국 요원들이 참여했다.
체포된 영혜린씨는 클리프 사이드 파크 거주자로 매춘 조장 및 범죄행위로 인한 불법재산 취득 혐의로 기소됐으며 2천달러를 압수당했다.
김영실씨와 진홍지씨 등은 퀸스 플러싱 거주자로 알려졌다.
<김치형 기자>
관련기사 풀서비스 한인 마사지업소 2곳 적발, 6명 체포 옷 벗은 채 경찰에 가격흥정
관련기사 [단독]부끄러운 얼굴들 한인 마사지 성매매 업소 전국 곳곳서 성행 한인여성들 잇따라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