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서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한인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파크의 한남체인 몰 PCB 은행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제4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수백 명이 윤석열 지지 한인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미주애국동포일동’ 김현 단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동 이후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음 집회는 더 많은 한인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